홍성군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석면피해와 관련해 주민 60명이 구제를 신청했고, 한국환경공단에 설치된 석면피해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가운데 29명이 석면피해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신청자 60명 중에서 특별유족 2명, 악성중피종 2명, 석면폐증 25명 등 총 29명이 인정되었고, 그 밖에 20명은 불인정되고 3명이 보류되었으며 아직 8명이 심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피해 인정자를 읍·면별로 살펴보면 홍성읍 1명, 광천읍 13명, 홍동면 5명, 은하면 7명, 결성면 2명, 구항면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환자와 사망자 유족에게는 피해정도 및 증상에 따라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 까지 구제급여 등을 지급 받게 된다. 구제급여는 요양급여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1-04-1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