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늦은 밤 출출할 때 생각나는 홍주야식 늦은 밤 출출할 때 생각나는 홍주야식 한림성심대학교 방사선학과 박철수 주임교수는 홍주야식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홍성에서 먹어본 닭볶음탕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새벽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이나 늦은 밤 술 한잔 생각 날 때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입맛을 잃거나 늘어지기 십상인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렇게 더운 날은 배가 고파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싫을 때가 많다. 이럴 때 배달음식 전문점은 참 고마운 존재다. 특히 늦은 시간 대부분의 음식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문을 여는 야식전문점은 더 그렇다. 홍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홍주야식은 동묘성(57) 사장이 운영하는 배달음식 전문점으로 이름처럼 오후 5시부터 문을 열고 새벽 3시 30분까지 영업한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06 14:10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듭니다” “지난 1월부터 꽈배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언니와 함께 장사를 시작하니 매일 매일이 즐겁고 신이 납니다.” 못난이 꽈배기를 운영하는 이진섭(45) 사장의 말이다. 이 사장은 언니 이훈섭(53) 씨와 함께 홍성상설시장에서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다. “장사를 하기 전에는 도로공사에서 근무했습니다. 톨게이트에서도 가끔 힘들게 하는 몇몇 손님들을 제외하면 어려운 점은 크게 없었죠. 그러던 중 시누가 ‘친구가 꽈배기 장사를 하는데 괜찮은 것 같더라’며 소개해 줘 장사를 시작하게 됐죠.” 일반 제과점처럼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거나 전문 기술을 요하지 않다보니 이 사장과 언니는 금방 기술을 터득하게 됐고, 납품되는 가루를 가지고 매일 신선한 꽈배기와 팥도너츠를 만들고 있다. 자매는 나름대로 업무 분담을 하고 있는데,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7-06 14:0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장곡출신 김구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7>장곡출신 김구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6월의 어느 늦은 밤, 무언가를 가득 실은 지프차 한 대가 광천에 들어왔다. 한 가득 쌓인 그것은 158권이나 되는 책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오래돼 보이는 책도 여럿 있었다. 모두 독립운동에 관련된 책들만 한 가득.과연 이 책은 누가, 어떻게 보내게 된 것일까? 광천읍사무소에 전달된 책들은 김구환(79) 광복회서울시지부장이 보낸 것이었다. 그의 아들이 직접 차를 몰고 광천읍에 책을 기증하고 갔다. 한평생을 모은 책이다. 광천읍은 김구환 지부장의 뜻에 따라 공공도서관에 전달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정보이용 및 연구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광복회서울시지부장인 그는 여러 정부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퇴임 후 1992년부터 광복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2009년 광복회지회가 설립되도록 법령이 정비된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7-06 13:42 얼큰하고 진한 돼지내장탕 일품 얼큰하고 진한 돼지내장탕 일품 내포역사관광진흥원 한건택 원장은 갈산면 용호리에 위치한 용호리장터식당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한 원장은 “옛 성호장터 인근이라 읍에서는 찾아가기 어렵지만 식사 시간이면 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라며 “돼지내장탕 전문으로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갈산면 용호리 옛 용호장 은근에 위치한 용호리장터식당은 김성옥 사장이 10여 년 전부터 운영해온 곳으로 오로지 돼지내장탕 한 가지만 고집하는 곳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줄면서 장이 서지 않지만 예전에 장터였던 것에서 따와 용호리장터식당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제 장은 서지 않지만 용호리장터식장의 돼지내장탕이 입소문을 타자 지역 사람들은 물론 가까운 서산시 해미나 고북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어 점심에는 장이 선 것 같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6-29 14:57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으로 삽시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으로 삽시다!” “금세공 일을 시작한지는 거의 50년 가까이 됐네요. 지금 광천에 있는 금은방 중에서는 우리 가게가 제일 오래됐습니다.” 광천 금은당 김석주(65)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광천 토박이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금세공 기술을 배워 지금까지 금은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5남매 중 막내로 자랐는데, 세공을 하는 큰 형을 통해 일을 배우게 됐다. 당시 김 대표는 다른 목표나 목적보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 때문에 생계를 위해 기술을 배우게 됐다. “옛날에 어렵게 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기술이라도 하나 있어야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세공 일을 배우게 된 거죠.” 김 대표는 “최근에는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이 없지만, 옛날엔 기술을 배우려면 밑바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6-29 14:53 “다육이의 매력에 빠져보실래요?” “다육이의 매력에 빠져보실래요?” “다육이를 정식으로 키운 건 거의 7년 정도 됐죠. 작은 묘목을 가져와서 상품으로 만드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아가페 다육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연주 대표의 말이다. 송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다육이를 처음 알게 됐다”면서 “관심을 갖게 돼서 가정에서 키우던 것이 점점 늘어나 이렇게 식물원까지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입소문을 듣고 홍성에도 몇 군데 다육이 농장이나 식물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됐죠. 곳곳에 있는 식물원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구입했습니다.” 송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베란다에 있는 다육이들을 살펴보고 인사를 건넨다”면서 “떡잎을 따주고 물을 주며 ‘예쁘다’는 말을 해 주면 다육이들도 알아듣는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송 대표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6-26 16:11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광천 출신 문인화가 강은이 화백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6>광천 출신 문인화가 강은이 화백 “유복자이셨던 아버지께서는 제가 기억이 있을 무렵부터 할아버지께 정성껏 제사를 지내셨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먹을 갈아 직접 지방을 쓰셨죠. 옆에서 먹을 갈아드리기도 했는데 뭔가 아무 이유 없이 그 묵향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문인화가 강은이 화백의 말이다. 광천 출신의 설석헌(雪石軒) 강은이 화백은 현재 충남 천안에서 서화실을 운영하며 30년 가까이 문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강 화백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먹을 갈아 지방을 쓰시고, 남은 먹으로 서예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또 강 화백은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께서는 청양이 고향으로 몸이 아파 낙향하신 유생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면서 “외할아버지께서 딸내미 집에 오시면 외손녀들을 무릎 가에 둘러 앉혀놓으시고 공자 왈 맹자 왈 하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6-26 09:41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곱창 전문점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곱창 전문점 하나냉동 이순준 대표는 남장주공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초원곱창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이 대표는 “돼지곱창 전문점으로 양도 푸짐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곱창 맛이 일품인 집”이라며 “부담없는 가격에 마음껏 곱창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초원곱창은 돼지곱창 전문점으로 곱창전골과 곱창구이 삼겹살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조리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서울에서 외식업계에 종사한 전병윤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원곱창은 곱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잘 살리고 냄새를 깔끔하게 잡아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곱창은 손질이 중요한데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들기 때문이다. 초원곱창에서는 단순히 곱창을 깨끗하게 손질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키위 등을 사용해 숙성시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6-18 16:58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문화 만들어갑니다”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문화 만들어갑니다” 광천에서 처음으로 카페 문 열어… 새로운 문화 선도“저희 부부는 둘 다 광천에서 나고 자랐죠. 세월이 흐르다보니 어느새 광천 특산물인 새우젓을 팔고, 카페까지 문을 열게 됐네요” 광천에서 ‘알찬 새우젓’과 카페 ‘모임(MOIM)’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완(53)·전영미(46) 부부의 말이다. 부부는 제일 먼저 자신들이 만나게 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아내는 원래 광천 축협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제 친구도 축협에서 근무를 했는데, 친구를 만나러 축협에 갔다가 아내를 처음 봤죠. 아내가 마음에 들어 그날부터 저는 아무 이유없이 100만 원을 통장에 넣었다가, 다음날 20만 원을 꺼내오고, 그 다음날에 20만 원을 넣고 하면서 아내를 계속 만났습니다” 김영완 씨의 말이다. 남편의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6-18 16:49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29> 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임영택 씨다. 임영택 씨는 지난 3년간 함께 일했던 이환의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환의 형님과 저는 홍성농촌체험관광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재치있는 입담과 지식들로 때론 즐겁게, 때론 심각하게 분위기를 만들며 잰걸음을 재촉하던 형님의 모습을 생각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이환의 씨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했는데, 조금이라도 새롭지 않으면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획했다고. 함께 일을 했던 임영택 씨는 “당시엔 힘들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한 단계 성장시킨 형님의 채찍질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형님! 적당한 타협보다는 고집스러울만치 원칙을 지켜나가시는 모습에서 저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찌 보면 그 고집이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6-18 15:04 값은 낮추고 육질은 높인 홍동한우 값은 낮추고 육질은 높인 홍동한우 서울에 거주하는 독자인 조남훈 씨는 용봉산에 위치한 홍동한우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조 씨는 “한우 육질이 뛰어나서 모처럼 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 외에 반찬도 정갈해 입맛을 돋우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부담이 적은 곳”이라고 추천했다. 한우는 선호하는 외식메뉴지만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가벼운 요즘 마음 편히 먹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질 좋은 암소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홍동한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홍동한우는 정육식당으로 충남의 소금강으로 이름 높은 용봉산자락 아래에 위치해 있다. 한우 축산농이었던 홍동한우 대표 정일진 씨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육에 그치지 않고 1995년부터 한우 고기를 직접 팔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우삼겹인데 양지 가운데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6-11 16:40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큰 희망 전합니다”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큰 희망 전합니다” 우리네 삶 깊은 애환 속에 뿌리내린 ‘각설이’ “사람들이 보기엔 천하고 추한 직업일 수 있지만, 각설이들은 종합 예능인입니다” 만 25년째 각설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양재기 단장의 말이다. 보령이 고향인 양 단장은 홍성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1983년 홍성 폴리텍 직업훈련소를 다니며 용접 자격증을 딴 양 단장은 수원에 있는 창호 회사에 취직을 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양 단장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크게 다치고 6급 장애인 판정까지 받게 됐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고향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 나갔었죠. 그런데 우연찮게 품바 공연단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재밌기도 하고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6-11 16:18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8> 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최동호(광천고 교사·사진) 씨다. 최동호 씨는 3년간 함께 근무했던 서동식 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동식 교장선생님과 저의 인연은 처음부터 행운이었습니다. 지난 2001년 인사발령으로 장곡초에 부임하게 되면서 선생님을 처음 뵀죠. 교무를 맡으셔서 바쁘실 텐데도 2학년 담임을 하시면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서예지도, 1분 스피치 등을 하시며 교사들의 본보기가 돼 주셨습니다. 또 늦은 나이에도 높은 학구열로 대학원을 이수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최동호 씨는 7년간 보령에서 근무하다 홍성에 돌아와 제일 먼저 서동식 교장을 광동초와 인근학교 통폐합 과정에서 교무와 교장으로 초빙했다. 최동호 씨는 “통폐합을 통해 광천초로 거듭날 때 해산하는 수고 마음을 전해요 | 장윤수 기자 | 2015-06-05 19:28 솥뚜껑 삼겹살 1인분 8000원 부담 없는 맛집 솥뚜껑 삼겹살 1인분 8000원 부담 없는 맛집 홍성예총 최승락 지회장은 대교리에 위치한 ‘왕솥단지삼겹살’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최 지부장은 “질 좋은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 부담이 적고 넓은 홀이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솜씨도 뛰어나고 거대한 솥뚜껑홍성예총 최승락 지회장은 대교리에 위치한 ‘왕솥단지삼겹살’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최 지부장은 “질 좋은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 부담이 적고 넓은 홀이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솜씨도 뛰어나고 거대한 솥뚜껑에 삼겹살과 김치, 버섯, 두부 등 다양한 것 음식을 같이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왕솥단지삼겹살은 대교리 아름다운웨딩홀 인근에 위치한 삼겹살 전문점으로 단골회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물로 제작한 무쇠 솥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6-05 16:55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미완의 대표작을 가진 화가, 오천(吾泉) 이환영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4>미완의 대표작을 가진 화가, 오천(吾泉) 이환영 “오늘도 고향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립니다!” 오천(吾泉) 이환영 화백은… 이환영 화백은 1945년 홍동면 구룡리 동구마을에서 2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홍주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 광천상고를 졸업했다. 교단에서 미술을 가르치다 30대 후반에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유천 김화경 화백, 운보 김기창 화백, 혜촌 김학수 화백에게서 사사했다. 77년 제26회 국전에서 입상했으며, 80년 원곡미술상 수상을 비롯해 97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2003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운사회, 후소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향은 어머니처럼 내 마음속에 너무 크고 그리운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고향을 오늘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립니다” 이 말은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5-21 17:13 재난·재해 현장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재난·재해 현장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내포신도시 출범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충남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단장 권주태)을 출범했다. 119광역기동단은 도청에 위치한 행정 분야와 실제적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기동·항공분야 등의 기동대로 나뉘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홍주종합경기장에 위치한 해병대, 특전사, UDT 등 특수부대 출신의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는 119광역기동단 기동대를 찾았다. “도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현장은 어디든 출동해 구조를 펼치고 있습니다” 119광역기동단 권주태 단장의 말이다. 광역기동단은 출범한지 3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 135건의 화재진압·구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천안시 업성동 태양산업 기관·단체 | 장윤수 기자 | 2015-05-12 14:21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7> “최동호 선생님~ 감사합니다!”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이초림 씨다. 이초림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교사였던 최동호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 시절 저는 시력이 좋지 않았어요. 또 행동도 무척이나 느렸죠. 그래서 학교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했는데, 최동호 선생님을 만나면서 제 모습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초림 씨는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만 최동호 교사는 그런 모습을 너그럽게 감싸줬다고. 특히 여름방학 때 일기를 겨우겨우 써 냈는데도 최동호교사는 이초림 씨에게 상을 줬고,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해도 혼을 내기보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초림 씨는 최동호 교사의 가르침을 본받아 현재 아이들을 상담하는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선생님, 20년이란 마음을 전해요 | 장윤수 기자 | 2015-05-12 10:22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전문호텔경영인·재경홍북향우회 이항진 회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3>전문호텔경영인·재경홍북향우회 이항진 회장 이항진(1948~) 회장은 홍성 출신의 호텔 경영인이자 재경홍북향우회장이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지난달 재경홍북향우회를 출범시켰다. 또 이 회장은 지난 2일 홍북인이 하나 되는 ‘홍북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에서 명예 면장으로도 임명받았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함께 애향심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이 회장을 만나봤다. 이항진 회장은 홍북면 대동리 출신으로 홍북초와 홍성중, 홍성고를 나온 그야말로 ‘홍성인’이다. 이 회장의 아버지는 홍북면사무소 앞에서 ‘이종순 사무소’라는 대서소를 운영했는데, 홍북면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회장의 아버지를 잘 아는 덕분에 재경홍북향우회를 결집시키고 출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5-07 15:49 충남도청 소재지 급격하게 발전하는 지역 충남도청 소재지 급격하게 발전하는 지역 기존 면민과 신도시 주민 화합 숙제홍북면은 지난 2013년 1월 1일 충남도청이 홍북면 신경리 일대로 이전하며, 도청 소재지로 급격하게 발전하는 지역이다. 올해에는 광천읍보다 인구가 더 많아 졌으며 내년에는 읍승격 기준인 인구 2만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정동우 면장은 지난 2006년 당시 정책정보실 정책2담당으로 도청유치업무를 담당하며 도청 유치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3년 7월 홍북면장으로 발령받았다. 정 면장은 “면 인구가 1만1500여명에 이르는 등 광천읍 인구를 앞지르며 빠르게 커가고 있지만 기존의 면민과 신도시주민간의 접점이 없다는 것이 고민”이라며 “내포신도시는 홍북면 신경리일원인데 신도시주민들은 면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포시주민이라 생각해 면민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기존 면민과 신도시 기관·단체 | 서용덕 기자 | 2015-04-28 18:37 단결력 강하고 사회단체 활발한 갈산 단결력 강하고 사회단체 활발한 갈산 폭넓은 의견수렴 통해 면민권익 최우선 반영갈산면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이 위치한 홍성의 관문으로 천수만과 태안군 안면도로 들어가는 교통요지에 해당한다. 또한 면민의 화합과 단결력이 강해 각종 사회단체활동이 활발한 면이다. 이상현 면장은 군청에서 행정, 예산, 경제, 새마을 분야 등에서 근무했으며, 은하면장과 홍북면장, 금마면장을 거쳐 지난 1월 1일자로 갈산면장으로 부임했다. 면정운영의 기본을 면민화합과 참여에 두고 있다는 이 면장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면민의 권익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면민을 부모형제처럼 모시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긍정적 사고, 맡 기관·단체 | 서용덕 기자 | 2015-04-28 17: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