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42>
상태바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42>
  • 홍주일보
  • 승인 2016.12.09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나무(6개월, 수컷)
두 달 무렵 엄마를 잃고 보호소로 들어와 안락사를 기다리다 구조됐는데, 그동안 여러 집을 전전하며 지내는 사이 훌쩍 커버린 수컷고양이입니다. 성격이 순하고 조용하며 가만히 안겨있는 것을 좋아해, 어르신이나 늘 집에 계신 분께 아주 좋은 반려묘가 될 것입니다.


 

포이(5개월, 암컷)
한 달도 안 됐을 때 장맛비 속에서 엄마를 잃고 울고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그동안 투병을 하느라 살 집을 못 찾고 있었는데 건강해져서 집을 찾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사람도 좋아하지만 고양이들과도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다묘가정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운이(6개월, 수컷)
운이 역시 어렸을 때 엄마를 잃고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다 구조됐습니다. 사람만 보면 기겁을 하더니 손맛을 안 이후로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고양이들과도 잘 노는 사교성이 최고인 고양이입니다. 포이와 함께 새 집을 찾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 길 위의 생명들에게 겨울은 잔인한 계절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뱃속에 든 것이 없어서 얼어 죽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얼지 않은 물 한 모금입니다. 집 앞, 혹은 가게 앞에 물 한 그릇만 놔주시고 얼지 않게 가끔 채워주세요. 물 한 모금이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9919-925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