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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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54>
  • 홍주일보
  • 승인 2017.0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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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포미(5살 추정, 수컷)

3kg도 안되는 작은 포메라니언인데, 뒷다리를 절고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병원비가 아까워서 버려진 걸까요? 추위 속 아픔을 견디고 있습니다. 질병도 아닌데, 다쳤다는 이유만으로 안락사를 당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까망이(3살 추정, 암컷)

까망이는 미니어쳐 푸들입니다. 푸들답게 생기발랄한 성격이고, 사람은 물론 다른 강아지들하고도 아주 잘 지냅니다. 흰터럭 하나 없이 새까만 털이 아주 매력적인데, 아직도 아무도 데려가주질 않습니다. 곧 안락사 될 예정입니다.

 

하트(5개월, 암컷)

짙은 쌍거풀이 매력적인, 아직도 아기같은 강아지입니다. 사람을 아주 잘 따르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는 순한 성격입니다. 사람만 보면 열심히 꼬리치는 하트가 이 세상을 떠나야 할 것을 알고 있을까요? 데려가 주세요. 

 

꼬맹이(5개월, 암컷)

아직 모든 게 신기하고 사람이 마냥 좋아 기회만 되면 신나게 놀고 싶은 강아지에요. 그런데 사람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면? 네, 먹을 것입니다. 아직 천진난만하고 모든 게 다 좋은 꼬맹이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미미(1살 추정, 암컷)

믹스견이지만 누가 봐도 반할 꽃미모 소유자입니다. 외모값을 하려는지 처음 만남 때는 얌전한 척 하지만, 두번 째 만남부터는 애교쟁이가 따로 없을 정도로 애교 많고 활달합니다. 물론 미미도 곧 안락사 1위입니다. 제발 지켜주세요.

 

***
길 위의 생명들에게 겨울은 잔혹한 계절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뱃속에 든 것이 없어서 얼어 죽지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얼지 않은 물입니다. 집 앞, 혹은 가게 앞에 물 한 그릇만 놔주시고 얼지 않도록 가끔 채워주세요. 물 한 그릇이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9919-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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