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이주민과 원주민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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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이주민과 원주민은 하나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9.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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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용봉산 어울림 홍북읍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홍북읍민화합체육대회에 참석한 출향인사들.

홍북읍이 올해 읍 승격을 기념하는 큰 잔치를 했다. 홍북읍은 지난 16일 홍예공원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용봉산어울림홍북읍민화합체육대회를 열어 원주민과 내포신도시 이주민이 하나가 돼 어울렸다.

이날 오전 10시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에서 재경홍북읍민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매우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환식 읍장의 대회사, 김영운 홍북읍체육진흥회장의 환영사, 김석환 군수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축사는 김덕배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출향인사로서 이항진 명예읍장과 김명환 (주)덕산하우징 대표가 참여해 직접 축사를 했다.

경기 출전을 위한 팀은 자연부락 위주의 원주민팀 3개, 신도시 개인주택 및 오피스텔 입주자팀 1개, 각 아파트단지별 팀 7개, 재경홍북향우회팀 1개 등 모두 12개 팀으로 나눴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진행했다.

홍북읍은 지난 8월 1일부로 면에서 읍 승격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명을 돌파했다. 2013년 충남도청과 각급 도단위 기관의 이전이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한 홍북읍은 올해 홍성군이 인구 10만 돌파를 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석환 군수를 격려사를 통해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 5년차를 맞아 지난 1월 5일 인구 10만 명을 돌파해 전국 82개 군중 최고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충남도와 홍성군에서는 내포신도시 발전을 축진하기 위해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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