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황곡리 산48-1 ‘느티나무’
상태바
구항면 황곡리 산48-1 ‘느티나무’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9.08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15>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구항면 황곡리 산48-1 ‘느티나무’는 ‘하대정자나무’로도 불리며 수령이 380~4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15m가량 되며 1982년 10월 보호수(지정번호8-12-11-248)로 지정됐다. 이 보호수는 고려 말경 백성과 병사들이 전염병으로 많이 죽자 결성 원님이 수명이 긴 느티나무 8그루를 심고 백성들의 장수를 기원했는데, 7그루는 고사하고 현재 한 그루만 남아 있다. 어느 날 마을사람들이 이 나무를 베기 시작하자 나무에서 피가 흘러나와 놀라서 중단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신목(神木)으로 지금은 하대마을의 수호목(守護木)으로 받들고 있다. 별도의 보호수 안내판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