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하나로마트, 65개월된 암소만 도축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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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하나로마트, 65개월된 암소만 도축 출하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9.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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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브랜드상 수상한 ‘홍성한우’ 믿고 싸게 살 수 있어
이대영 조합장이 홍성축협하나로마트 매장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명절 특수기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하나로마트도 이번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대축제 세일’에 들어갔다. 홍성축협은 ‘홍성한우’를 차별화된 고급 상품으로 개발해 브랜드화하는데 성공한 메이커로서 쇠고기만큼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홍성축협에서 관리하는 한우는 5만 마리다. 축산농가는 60가구로 사육부터 도축과 출하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그 결과 2013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는 65개월 된 암소만 도축해서 출하합니다. 홍성한우는 2009년에 브랜드화했고, 2011년부터 축협에서 상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대영 조합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한우는 도축하게 되면 충분히 숙성시켜 상품화하는데 냉장육은 2개월, 냉동육은 2년이 유효기간이다. 이번 세일 기간 축협하나로마트에서는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kg당 2만5000원에 판매하며, 사골 뼈도 곧 할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돼지고기, 삼겹살, 안심과 등심도 마찬가지다. 또 올해부터는 평소 요일별 세일판매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 명절과 상관없이 품목별 할인정보를 잘 활용하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다. “금·토·일요일은 수산물, 농산물, 과일, 야채, 축산물을 세일 판매합니다.”

홍성축협은 광천읍에도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일판매 할인율은 홍성본점과 똑같다. 물론 축협이라고 고기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공산품과 가공식품을 다 갖춰놓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넓은 주차장을 갖춰 자동차를 가진 소비자들이 맘 놓고 드나들 수 있게 한 것도 큰 장점이다. 

홍성축협 하나로마트는 2004년 지역농협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홍성에서 문을 열었다. 그 밖에도 한우개량센터, 가축시장, 육가공센터, 자연순환농업센터, 배합사료공장, 섬유질배합사료 등을 운영한다. 전체 조합원이 2300명, 각종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철저히 참여할 뿐만 아니라 백신 주사, 축사 소독 등 만전을 기해 예방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이렇게 강조하며 각오를 밝혔다. “정육만큼은 어느 곳보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 판매량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겠죠. 축협하나로마트에서는 앞으로도 엄정한 절차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041-631-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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