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우회도로 2019년 착공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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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우회도로 2019년 착공 용역착수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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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에 보상협의 들어가 2020년 개통 목표

홍성군은 지난주 본지(509호) 1면에 보도된 북부우회도로에 관한 기사에 대해 홍성읍 내법리에서 홍주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는 내년 2월경에 착공하는 것이 아니라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5일 홍성군은 이에 대한 해명성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는데 ‘홍성군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내년에 보상협의를 시작해 2019년 사업 착공, 2020년 1차 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사업은 홍주종합경기장 뒤편에서 홍성읍 내법리 ‘내포첨단산업단지진입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총 길이 3.6km, 폭 25m로 계획하고 있으나,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 1차구간인 홍성여고 아래 지방도 609호선 1.6km에 대해 우선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교통량 폭증으로 가장 시급히 요구하고 있는 홍성역~내포신도시간 도로개설 사업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내포첨단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성역~내포신도시간 길이 3.97km, 폭 20m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보상진행 중이라며, 이 도로와 홍성군에서 시행하는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개설’이 연계가 되면 지방도 609호선 및 홍성시가지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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