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범피, 예산서 집수리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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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범피, 예산서 집수리봉사활동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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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지난달 홍성에 이어 34번째 실시

 

예산군은 지난 14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정순신)과 (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 이하 범피) 주관으로 신양면 오아무개 씨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봉사는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이신애 담당검사를 비롯해 검찰간부, 범피회원, 자조회원 등 30명이 참석해 지붕·전기·도배·장판 교체, 가옥 내·외 청소 및 주변 정리, 정돈, 주거환경조성에 힘을 보탰다.

범피 관계자는 “오늘 집수리봉사 대상자인 피해자 오 씨의 주거공간이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단열이 안돼 겨울을 날 수 없게 되자 집수리봉사 대상자로 선정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범피 회원인 전용철 이사가 전기공사비를, 신창균 이사는 지붕개량 공사비로 1백만 원을 기탁하는 한편 구권환 목사는 목수일로 각자 재능을 기부해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홍성지역 범피센터에서는 2011년 3월부터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100호 사업 추진으로 지난 10월 홍성군 피해자 가옥에 이어 이번이 34번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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