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내 빈점포 활용 창업
예산시장 활성화 되기를
예산시장 활성화 되기를
예산군은 지난 11일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창업자 5명을 선정, 예산상설시장 내 3개의 창업 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 지원을 하고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창업한 점포는 성남순, 황소영 씨가 창업한 떡가공 및 떡체험 업체 ‘떡보따리’와 조우진 씨가 창업한 통신기기 업체 ‘청춘텔레콤’, 장아름, 박이래 씨가 창업한 도시락 유기농 농산물 가공판매 업체 ‘아름담음’이다.
아름담음 창업자인 장아름 씨는 “빈 점포를 활용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한다는 점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력해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이런 기회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업 점포가 잘 운영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들 점포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예산상설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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