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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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92>
  • 홍주일보
  • 승인 2017.1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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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진순이(스피츠 믹스견, 1살 추정, 암컷)
홍성의 한 성당에 유기되었다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성격이 순하고 낯선 사람을 봐도 짖지 않습니다. 아주 이쁜 강아지로 실내견으로도 적합한 중형견입니다.


똘이(말티즈, 2살 추정, 수컷)
홍성읍내의 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유기된 작은 강아지입니다. 자신이 왜 철장 안에 갇혀 있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사람을 쳐다보는 이 작은 생명에게 한번 삶의 기회를 주실 분을 찾습니다. 실내견입니다.


순돌이(중형 믹스견, 1살 추정, 수컷)
홍승읍내 부영아파트 근처 공원에 유기되었습니다. 차디찬 철장 바닥에 웅크리고 지내는 게 이제 지쳐간다는 듯, 누가 좀 데려가 달라고 눈빛으로 애원합니다. 접힌 귀가 아주 매력포인트인 이 강아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실 분을 찾습니다.


양순이(시츄, 2살 추정, 암컷)
내포 LH 아파트 근처에서 발견된 유기견입니다. 구조 당시 깨끗하게 미용도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실내견이었던 듯 합니다. 순하고 짖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사랑을 나눠주실 븐 안계실까요?

                                                    
                  ***

법적 보호기간을 훨씬 넘긴 강아지들입니다.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좁은 철장 안에서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이 개들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요? 곧 안락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더이상 보호소 소장님의 배려에만 기댈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마리 만이라도 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9919-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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