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 운행
상태바
새해부터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 운행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2.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신도시 늘리고, 군내 지선도 홍성역과 연계강화
이번 노선개편에서 내포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경유하도록 했다.

홍성군은 새해 초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 및 인구증가에 따라 운행경로를 늘리고, 운행횟수를 증편하게 되며, 홍성군 전체 지선과 관련 홍성역과의 교통연계 및 운행 효율성 강화, 각 읍·면별 운행 횟수 및 노선 등을 소폭 조정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내포신도시 구간은 1일 운행 차량이 종전 3대에서 4대로 증차됐으며, 운행횟수도 총 83회에서 97회 늘어 14회가 증가했다.

운행경로도 주거 밀집지역에서 중심상업 지구를 경유토록 해 기존 아파트에서 영화관, 마트, 식당 등 편의시설로 이동하는데 겪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군 전체적으로는 총 46개의 노선(변경 21, 신설 13, 폐지 12)을 개편했으며, 폐지된 노선은 마중버스와 중복되는 구간 및 이용률 저조노선 등으로 주민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