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배달사업 어르신들에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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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배달사업 어르신들에게 호응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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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명으로 대폭 확대

1월에 시작 공백 해소
황선봉 군수가 밑반찬배달사업 준비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사진 오른쪽부터 황선봉 군수, 삽교감리교회 박용학 목사, 김동석 여성교회장)

예산군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배달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1월초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2월 사업시작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 발생을 완전 개선했다. 또한 대상자를 지난해 189명에서 258명으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사각지대 저소득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밑반찬배달사업 수행기관중 하나인 삽교감리교회(목사 박용학, 총여성교회장 김동석)는 군 지원 대상 32명을 비롯해 교회자체에서 30명을 추가 지원했으며, 62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준비해 배달하고 있다.

삽교감리교회 박용학 목사와 김동석 여성교회장은 “예산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금년도에 연초부터 사업비를 지원해줘 밑반찬 배달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9일 삽교감리교회 밑반찬배달사업 준비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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