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센터 활성화 방안 논의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석환 군수와 이동춘 센터장을 비롯 자원봉사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2018 주요사업 추진계획 논의, 주요 현안사항 안내 및 기타토의 등을 진행했다.<사진>
2018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자원봉사 읍·면 거점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1+3 사랑나눔 재능봉사 릴레이 사업, ‘행복한 나눔, 자원봉사!’ 소식지 발간 계획에 관한 안내 등이 있었으며 각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지역 자원봉사단체와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 자원봉사 기반 마련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동춘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자원봉사자의 도시 홍성을 만들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자원봉사 실적을 되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기준 2만580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연인원 8만6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와 센터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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