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요양병원 화재 대응 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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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요양병원 화재 대응 적응훈련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3.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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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재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제로 목표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6일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장수요양병원에서 불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경남 밀양 소재 병원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에 대한 현장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홍성소방서는 지난 2월 5일부터 홍성군 내 재난약자시설 28개소에 대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차 출동로 및 현장 부서 선정 위치 확보 △환자 대피 유도 △건축물 구조 파악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대응능력 향상 △사다리차 및 공기안전매트 전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따른 문제점 분석 △구조대 등 피난시설 점검 등이 실시됐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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