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체육진흥회 최성명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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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체육진흥회 최성명 회장 취임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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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회장과 임무교대

면민화합과 통합 앞장서
금마면체육진흥회 최성명 회장이 지난 9일 취임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금마】 최성명 금마면체육진흥회장이 취임했다. <사진>

지난 9일 금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4·15대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정현 회장과 임무교대를 한 최성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임하는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체육인의 뜻을 모아 금마면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최성명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금마면체육진흥회가 군 전체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기 바란다”며 “올해 9월 계획된 군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덕배 군의회 의장과 홍문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며 격려했다.

최성명 신임회장은 11년 전 금마면 봉서리 마을 인근 봉수산에 홍성추모공원이 들어서면서 장례식장을 맡아 마을기업 형태로 운영해오다가 최근 봉서추모공원장묘협동조합으로 법인화하고 이사장을 맡았다.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군립화장장을 마을이 받아들이고 대신 장례식장 운영권을 받아 마을사람들이 수익금을 나누게 되면서 군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며 윈윈(win-win)하는 모델로 정착시킨 마을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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