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2시 민방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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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2시 민방위훈련 실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3.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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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

군 적극적인 참여 당부

군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화재 대피훈련은 2014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참사를 계기로 시행했던 훈련 이후 4년만이다. 이 날 훈련은 공공기관,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장애인 시설(장애인종합복지관), 요양병원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이 전파되고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 실시로 20분간 진행된다.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화재발생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대피 이후에는 화재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홍성소방서에는 화재 대피 훈련과 동시에 홍성전통시장 일대에서 화재 발생 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대피 요령 등을 숙지하고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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