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식품부 등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충청남도 농식품부 등 업무협약 체결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3.3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 재배사업 참여 높이려 타 작물특별대책반 결성

충남도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식품부,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유도해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 이외 타작물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표량은 전국적으로 5만㏊, 충남 8879㏊이나 최근까지의 실적은 전국적으로 21%, 충남은 18%의 실적을 거두는 데 그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쌀 적정생산의 핵심 주체인 농업인단체와 농식품부, 도가 역량을 결집해 더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인단체는 읍면별 연합회를 중심으로 ‘타 작물 특별대책단’을 결성해 대표역할을 추진하고, 읍면별 타 작물 재배 단지조성 및 품목선정, 생산·장비 동원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농식품부와 함께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재배 기술지원 등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에 행정·농업단체 등 관계 기관단체가 합심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