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 2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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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 28일 확정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4.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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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후보는 오는 23일 나·다선거구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군수경선을 위한 서류접수가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진행중이다. 충남도당에서 경선일정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일주일 후인 27~28일 이틀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권리당원과 일반주민, 50:5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해 둘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본선 후보를 결정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선거는 오배근(63)과 최선경(49) 예비후보간 양자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오배근 후보는 지역의 토박이로서 군생활체육회 사무총장과 회장, 하림그룹의 (주)육성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특히 최근에 재선 도의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선경 후보는 홍성에 학연은 없지만 홍주신문 편집국장을 지내고 군의원에 진출하며 활동영역을 넓혀 온 점과 여성후보로서 두 가지 합산한 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어 나름대로 경쟁력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의원 후보를 오는 19일 밤 11시경 확정한다.

도의원 경선이 18~19일 이틀간 이뤄지는데 권리당원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택해 지역구별 최고 높은 점수를 받는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홍성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복수로 경쟁하는 곳은 1선거구(홍성·홍북·갈산·구항·금마)다. 현재 송효진(54)·조승만(62) 예비후보의 대결로 진행되고 있는데 19일 밤이면 한 사람만 웃게 된다.

2선거구는 김경숙(55) 후보 혼자 신청했기 때문에 공천이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군의원 후보 경선은 22~23일 실시될 예정으로 도의원 후보 선출 방식과 같다.

가선거구는 이병희(47)후보 혼자 단독으로 당에 서류를 접수한 상태여서 공천이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밖에 나·다 선거구는 공천하고자 하는 숫자보다 지원한 예비후보가 많아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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