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군수후보 23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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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군수후보 23일 확정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4.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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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경선 진행 예정

당원·주민 여론조사 방식

자유한국당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군수후보 경선을 진행한다. 자유한국당 예산홍성지역협의회에 따르면 이 기간에 당원 1000명, 일반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택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합산한 점수로 최고를 받은 후보가 본선 진출자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 방식인데 경선 대상자는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김석환(73) 현 군수를 비롯해 오석범(66), 한기권(64) 후보로 3파전이다. 그러나 도·군의원후보 경선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군수후보가 확정된 후 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군의원후보는 무작위로 추출된 당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의 경우 도의원 2개 선거구 중 1선거구만 유기복(63)·이상근(57) 예비후보의 양자대결이고, 2선거구는 이종화(58) 후보가 혼자 나섰기 때문에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군의원은 가선거구(홍성)에 권영식(53)·김헌수(60)·방은희(61) 3자구도가 형성돼 있지만 3명 모두 공천하기 때문에 문제는 기호를 잘 받는 것이다.

나선거구(홍북·갈산·구항·금마)는 아직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김덕배 현 군의회 의장과 노길호(53) 예비후보가 출격한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만큼 지원하는 후보가 정수대로 나오지 않았다. 여기도 2명을 모두 공천한다.

다선거구(광천·홍동·장곡·결성·은하·서부)는 이선균(67)·박만(65)·장재석(55)·황현동(55), 전현직 군의원 4명이 경쟁하고 있는데 3명을 공천할 예정으로 이 중 한 사람이 탈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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