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음료·꽃 준비 웃음 선사
한국무용동호회 꽃가람 무용단(단장 이연자)이 지난 20일 실버스쿨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춤 자원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달했다. <사진>
꽃가람 무용단은 지난해 만들어진 동호회로 한국 무용을 좋아하는 8명의 회원들이 만들었다. 지난해 두 번의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처음 하는 봉사다. 이연자 단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떡과 꽃과 음료를 준비했다”며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박수로 화답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전달된 꽃을 받으며 “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보고 미안해서 어떡하냐”며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며 회원들의 손을 어루만졌다. 이어진 무용단의 춤 공연에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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