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지회 집단상담 운영
상태바
대한노인회 홍성지회 집단상담 운영
  • 이석규 주민기자
  • 승인 2018.04.28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복섭 강사의 웃음 치료

도산1구 경로당에서 진행

대한노인회 홍성지회(지회장 조화원)는 군내 행복경로당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경로당에 주1회 1시간씩 4회 실시한다. 제1차로 지난달부터 홍북 용두 경로당을 시작으로 교육을 마치고 현재는 홍동 동막 경로당과 장곡 도산1구 경로당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광천 송우, 갈산 내갈, 서부 소리, 구항 장양 경로당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지회 오향하 관리부장 총괄 아래 신복섭 강사를 통해 교육을 한다. 지난 19일에는 장곡 도산1구 경로당에서 4회 차 교육이 있었다. 신 강사의 강의는 주로 웃음치료 방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웃음을 줌으로서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하나하나의 행동을 실제로 보여주고 실천하는 교육으로 건강에도 더할 나위가 없다. 교육의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가득한 어르신들의 모습이 한없이 건강해보였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 자존감 회복과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이 넘치는 삶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이 나를 보는 것과 내가 나를 보는 사람의 가치를 찾는 것이다. 어려웠던 지난 시대에 아버지로서 살아온 가시고기 일생을, 어머니는 어머니로서 우렁이 일생을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가 아닌 내 이름으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건강한 내가 되어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또한 행복을 추구해야 할 진정한 행복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들을 극복해 남들에게 감탄을 주는 하루하루의 행복인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감사하고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라는 강의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