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8년 4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4월 5일자(530호)
1면에 계절과 어울리는 봄꽃 사진기사가 실려 다소 딱딱한 선거 관련기사가 가득한 지면에 여유를 주는 좋은 시도였으나 장소가 어디인지 기사에 실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8면에 109회째를 맞은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동물의 사진이 중복 편집돼 교열·교정 시 더욱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4월 12일자(531호)
지면편집 과정에서 기사가 교체되면서 부제 부분이 교체 전 기사의 부제로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게재돼 기사내용과 전혀 맞지 않아 독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편집자의 주의도 필요하지만 역시 철저한 교열·교정이 필요하다.
◇4월 19일자(532호)
‘당신의 자소서’와 ‘내포신도시 기관·단체를 찾아가다’ 등의 기획·특집 지면에 큰 사진을 사용하고 적당한 여백을 줘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편집이 되었고,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각적으로 비슷해 보일 수 있는 신문 지면편집이 다양해져 독자 입장에서 항상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4월 26일자(533호)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기인 만큼 각 후보 간 기사의 구성이나 크기 등을 동등하고 공평하게 편집·게재해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아 선거 관련 기사들이 특정 후보나 정당에 치우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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