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학생들이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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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학생들이 나섭니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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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저수지 수질 정화… EM흙공 프로그램 진행
지난 11일과 12일, 학생들이 모여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모습.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북읍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19일에 내포중학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충남지부 학생봉사자,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모여 홍북읍 홍예공원 내 위치한 자미원 저수지의 수질을 정화를 위한 EM흙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 EM을 황토와 섞은 후 발효시켜 야구공 모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악취제거, 유해물질 분해에 효과가 있으며, 1개당 1m²의 수질정화 효과가 있다.

지난 11일과 12일은 내포중학교 학생 28명과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충남지부 학생봉사자 10명이 내포출장소에 모여서 550개의 EM흙공, 사과박스 11개 분량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EM흙공은 지난 19일 홍북읍 학생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홍예공원에 모여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적당한 간격을 두고 EM흙공을 던진 후 홍예공원 일원을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착한 미생물의 EM흙공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EM발효액을 지원했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에서는 황토 10포대를 지원했다. 또한 홍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봉투 등 EM 흙공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흙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봉사자는 “당연해진 환경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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