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게으름뱅이 식탁 팜파티
상태바
농기센터, 게으름뱅이 식탁 팜파티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02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

농장·파티문화 결합
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달 26일 게으름뱅이 농장에서 ‘게으름뱅이 식탁 팜파티’를 개최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봉산면 봉림리에 위치한 사과, 체리 농장인 게으름뱅이 농장에서 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게으름뱅이 식탁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농장주가 전국의 체리 재배 농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체리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팜파티 참석자들은 농산물에 대한 재배기술, 농산물 동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팜파티가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 올 해 총 10회의 팜파티를 계획하고 있으며, 각 농장의 특색에 맞춘 파티를 준비 중에 있다. 상반기에는 △봉산 게으름뱅이 농장 △신양 천지수향 △고덕 도랑골 손맛에서 팜파티가 개최된다. 또한 도시민 및 우수고객 초청 식사와 농가 정원 둘러보기나 공연 등 각종 농장 체험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를 통해 홍보, 정보교류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 마케팅에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어메니티 활용 팜파티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 마케팅 모델을 뜻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