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첨단산업단지 투자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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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첨단산업단지 투자지구 지정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7.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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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준공 목표

주민밀착형 열린 공간

군은 지난달 25일 내포 첨단산업단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 자선도지구는 지역 특화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이 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해 전폐율과 용적률 완화 및 73종의 규제특례 등을 지원함으로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해 왔다.

이번에 지정되는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선정 사업으로 선정 후 주민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 협의,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을 받게 된다. 내포 도시산업단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부품, 태양광 등 충청남도 전략사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도모하고 내포신도시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지정으로 인한 규제 특례와 인센티브, 이로 인한 홍보 효과 등으로 민간투자 및 기업유치도 한층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54%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내포첨단산업단지가 지역 내 핵심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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