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질할 때가 팔이 제일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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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질할 때가 팔이 제일 아파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7.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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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공방 권재완 대표의 지도를 받으며 사포질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2018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홍주천년, 홍주성한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통 목공예 수업이 지난 8일 안회당에서 열렸다.

8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목공예 수업에서는 사등, 서랍박스, 원형스툴 등을 만드는 초등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소풍공방 권재완 대표의 지도하에 사포질을 하는 학생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다.

권 대표는 “이번에 목공예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적으로 처음이지만 오히려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더 좋다”고 설명한다.

갈산초등학교 4학년 양현동 학생은 “톱질과 끌질을 할 때가 팔이 제일 아프다”라며 “서랍박스가 완성되면 돈을 넣어 보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천년, 홍주성한바퀴’는 목공예수업 외에 홍주목사 체험학교, 홍주인물과 프랜즈, 문화유산 체험학교,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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