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단편영화제 홍성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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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편영화제 홍성서 열린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7.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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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제단편영화제 추진 조직위원회 구성할 계획

한국영화인연합회 주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다가오는 가을, 10월에 홍성에 영화 큰 잔치 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린다. 군은 지난 4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홍성에서 제1회 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사진>

영화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 군에 국제단편영화제 개최를 제안했고, 군과 협의를 통해 개최 관련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0일 민간 T/F팀을 구성했다. 군에서는 추경예산에 3000만 원을 확보해 홍보비로 지출할 예정이다. 군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이번 주 내로 영화제 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이후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 조직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영화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홍예공원과 홍주문화회관, 충남도문예회관, 광천문예회관, 홍성CGV, 메가박스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개막식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많은 인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며 “국제단편영화제가 예정대로 잘 치러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은 “홍성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국제단편영화제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10만 군민의 단합된 모습으로 가장 멋진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7일은 영화인의 날이며 더불어 내년은 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96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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