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황금비율 변화의 흐름에 따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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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황금비율 변화의 흐름에 따라갈 것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7.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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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장

초선 의원들 장점이 더 많아
재선·삼선 의원들과의 조화
첫단추 잘 끼워져 좋은 예감 


홍성군의회 김헌수<사진> 의장이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의정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앞으로의 의정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나 부담감도 있을 텐데
“군민들의 성원과 의원들의 지지 속에 의장이 되어 의회를 운영하는데 책임감을 느낀다. 초선의원들이 많이 당선됐는데 경험 있는 재선의원들의 경륜을 바탕으로 변화가 시도될 것으로 본다. 그 변화의 흐름을 따라 의정도 발전하리라 기대하고 그 흐름에 따라 의정을 운영하겠다고 의장으로 다짐한다.”

-초선의원들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의정 운영에 대한 계획은?
“초선의원들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나도 초선의원 때 용봉산에 있는 나무를 일일이 다 세서 계획했던 것보다 적게 사업한 부분을 지적해 다시 배상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한 적이 있다. 초선의원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혹여 단점이 있더라도 경륜이 있는 재선, 삼선 의원들이 경륜으로 커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5:5:1이라는 황금비율을 만들어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무 문제없이 원구성이 잘 돼 첫 단추가 잘 끼워졌으니 제8대 의회에 대해 좋은 예감이 든다.”

-의정 운영 계획은?
“24일부터 업무보고도 받고 추경도 처리하면서 본격적인 의사일정이 시작된다. 그 동안 각자 가지고 있던 역량과 이번 연수교육을 토대로 의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그 동안 20~30년 동안 해왔던 행정을 견제하고 지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 의원들이 습성적으로 잘하고 있다. 의원들의 사회적 역량이 될까 하는 염려가 있는데 그 부분을 자연스럽게 잘하는 사람들이 의원들이다. 이런 부분을 바탕으로 군의 발전과 군 의사일정에 차질 없게 더 발전하는 8대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군민에게 당부할 말씀은?
“행복한 홍성이 됐으면 좋겠다. 행정업무나 정치력이 아무리 뒷받침돼도 군민의식이 안돼 있으면 행복은 담보할 수 없다. 기본적인 군민의식 즉 질서, 배려 등 성숙한 의식을 갖출 때가 됐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의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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