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59>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결성면 무량리 629번지에 위치한 수령 310여 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는 2010년 보호수(지정번호 2010-02)로 지정된 정자목이다. 나무높이는 약 11m이고 나무둘레는 320cm가량이다. 마을주민들에 의하면 무량리 역촌마을회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이 나무는 “예전부터 가지와 잎이 풍성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고, 군에서도 꾸준히 관리를 해줬는데 올해 이상하게 잎이 풍성하지 않고 축축 늘어지며 단풍이 들고 있어 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보호수 주변으로 오래된 안내판이 있지만 낡아 보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전문가가 보호수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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