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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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29>
  • 홍주일보
  • 승인 2018.08.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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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활짝이(믹스견, 1살 추정, 암컷)
작은 체구에 활짝이는 공무원 주택(홍성도서관) 부근에서 구조됐습니다. 경계심에 낯가림이 조금 있지만 간식을 들고 다가가면 애교를 부리는 아이입니다. 활짝이가 짧은 목줄 생활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태풍이(대형 믹스견, 1살 추정, 수컷)
홍동면 보호소 근처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다 구조됐습니다. 덩치가 다른 믹스견 아이들보다 큰 편이지만 성격이 매우 순하고 소심한 모습까지 있는 안락사 1순위의 태풍이에게도 새 가족을 만날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시 활발하고 쾌활한 모습을 되찾을 것입니다.

가을이(믹스견, 1살 추정, 암컷)
눈치를 많이 보는 가을이는 성격이 매우 얌전하고 온순합니다. 간식을 먹고 싶으면 짖는 것보다 끙끙거리며 쳐다봅니다. 인내를 가지고 넓은 마음으로 조금만 기다려 주신다면 예쁨 받을 명견이 될 것입니다.

산타(시추, 2살 추정, 수컷)
구항면 화산마을 입구에서 발견된 산타는 구조 당시까지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추측되며 건강상태 역시 양호합니다. 지금은 보호소 생활 후 많이 말랐습니다. 활달한 성격에 무척 밝은 아이인데 이제는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합니다. 산타의 새 가족이 되어주세요.

독도(진돗개 믹스, 4개월, 수컷)
진돗개 혼합으로 추정되는 독도는 광천읍에서 구조된 4~5개월 정도 된 어린 강아지입니다. 성격이 활달하며 좁은 철장 안에서 나오고 싶다고 눈치를 보며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입니다.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
눈여겨 봐주세요! 유기견들이 보호소로 들어오게 되면 10일의 공고 기간을 거쳐 병이 있는 아이들은 안락사가 1순위로 시행되며, 나머지 유기견들은 뜬 철창에 갇혀 지내다가 약 85%는 안락사되고 약 15%만이 입양되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반려동물이 소유물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변화돼 유기동물들이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함께 공유해주세요. 아직 반려동물 등록을 안 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해주세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하지 않는 가장 종은 방법입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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