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기억의 편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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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기억의 편린 <2>
  • 홍주일보
  • 승인 2018.09.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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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 1950~1953

1950년대 초 도시 속 시골마을 풍경 
6·25 한국전쟁이 한창일 때 어느 도시 속 시골마을 판자촌 풍경이다. 당시 어렵고 낙후됐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한 장의 흑백사진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전쟁 중에도 하얀 한복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여인네의 모습과 형제로 보이는 어린이들의 옷차림이 대조적이다. 동생을 업고 천진스럽게 활짝 웃는 누나의 모습에서 전쟁의 상흔은 찾아볼 수 없다.

∙구재회 박사의 ‘FADING AWAY’에서 <홍주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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