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기자단] 일상을 나누는 할머니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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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기자단] 일상을 나누는 할머니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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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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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을 나누는 ‘할머니기자단’
이월선 할머니기자
이월선 할머니기자

막창이냐 대창이냐

추석을 맞아 아들들이 벌초를 하러 주말에 모두 모인다. 하여 아들 며느리 먹을 수 있게 우리 집 양반에게 막창을 사오라고 했다. 그런데 사온 것이 막창이 아니라 대창을 사 왔다. 막창을 소금 넣고 볶아 소주 한 잔 하면 겁나 맛있는데 대창을 사왔으니 워떡한댜. 뭐 헐 수 없다. 이거라도 맛나게 볶아서 먹어야겠다.
 


이창숙 할머니기자
이창숙 할머니기자

추석 송편 만들기

이번 추석 송편을 만들기 위해 지난번 방앗간에 가서 쌀가루 4키로를 빠셔다 놨다. 다리가 아파서 방앗간에 직접 못 가 다른 사람 가는 편에 부탁을 했다. 추석에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오면 같이 만든다. 손주들이 어려서는 같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다 커서 직장 다니고 대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그런지 잘 안 만든다. 송편에 들어갈 고물로 녹두와 밤콩도 준비했다.

일러스트=김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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