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 명랑운동회 ‘어깨동무’가 지난 1일 홍성유기농조합에서 조합원과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조합원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로 시작된 명랑운동회는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정완 문화위원장은 “문화위원회가 생긴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이번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었다”라며 “조합원들이 모쪼록 운동회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진 대표는 “새로 들어온 신입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확의 계절을 맞아 풍년 농사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유기농 쌈밥과 홍성유기농골든벨, 제기차기 등의 각종 경기와 푸짐한 경품 등이 진행됐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