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마당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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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마당예술제
  •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 승인 2018.10.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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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주골 마당 예술제

군 지원 미흡 아쉬움 남아

올해로 2번째 공연을 맞는 홍주골 마당 예술제가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제’란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6일 홍성문화연대가 주관하고 홍성문화원이 후원하는 홍주골 마당 예술제는 지역 문화인과 지역민들간 문화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풍물놀이, 기타와 첼로 등 서양 악기의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공연곡 또한 님과 함께, 남도민요 등 대중 가곡으로 이뤄져 관객이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는 등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예산군 대중문화예술회 길병권 고문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예술제가 더욱 번창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즐기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후 대다수의 관객들은 공연 수준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지만 일부 관람객들은 이러한 예술제의 사전 홍보가 잘 되지 않았음을 아쉬워했다.

홍성문화연대 민성기 대표는 공연이 끝난 후 “소규모 문화공연에 대한 군의 홍보 지원이 절실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이 공연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문화연대는 앞으로 홍주골 마당 예술제가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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