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제23회 새우젓·광천김 대축제 현장에서 무료 커피봉사와 함께 협의체 홍보에 나섰다.<사진>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 구성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광천읍 곳곳에 숨어있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에 앞장서왔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후원자 연계를, 세탁기가 없던 조손가정에는 세탁기를, 치료비가 위급한 독거노인에게 긴급 의료비를, 오래된 집으로 인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에는 집수리 봉사 등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온정의 손길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는 FEEL-樂 시니어 봉사단과 청소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추운겨울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는 연탄봉사를 진행하고, 추석명절맞이 위문품 전달과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계절마다 독거노인의 이불빨래 봉사와 광천읍 제2회 FEEL-樂 청소년 축제, 제23회 새우젓·광천김 대축제에서의 봉사활동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3회광천새우젓·광천김 대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활동내용을 홍보하며 광천읍에서 독거노인의 전등설치나 복지관련 문의는 광천읍 맞춤형 복지팀으로 전화 신청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