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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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8>
  • 홍주일보
  • 승인 2018.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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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코코(믹스견, 1년 미만 추정, 암컷)
코코는 부영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애교쟁이입니다. 버려지기 전 사람의 사랑을 받은 게 분명한 눈빛으로 언제까지 자신이 여기에 있어야 하냐고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중형견이라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조이(말티즈, 1년 미만 추정, 수컷)
조이는 홍성읍내 주공2차 관리사무소에서 신고가 접수돼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미용도 말끔하게 되어있고 아주 순한 강아지라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키우시기 아주 적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내견입니다.

유니(믹스견, 1년 추정, 암컷)
유니는 갓난 새끼들과 함께 보호소로 들어와 좁은 철장 안에서 새끼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 번도 뛰어보지 못하고 한 번도 햇빛을 못 봤는데 곧 안락사 예정입니다. 유니 가족을 구해주실 귀인을 찾습니다.

보미(아메숏 믹스묘, 7개월, 수컷)
보미와 형제들은 길에서 태어났지만 어미는 집에 살다 버려진 아메숏 유기묘입니다. 모두 어미를 닮아 사람을 무척 잘 따르며 애교 또한 많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할 분을 찾습니다.


***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모든 동물들에게는 중성화수술 포함, 최대 20만 원까지 입양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사지 말고 입양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밖에 사는 동물들에게 다시 시련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우리가 추운만큼 동물들도 춥습니다. 우리는 옷과 난방으로 체온을 지킬 수 있지만 동물은 오로지 맨몸으로 추위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찬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개집을 정비해 주시고 길고양이들을 위해 박스 하나를 집 옆이나 마당 구석에 놓아주세요. 측은지심은 인간이 지닌 가장 큰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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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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