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겸한 팜파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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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겸한 팜파티 즐겨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1.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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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과 메기양식장 활용해

메기낚시·체험 등 이어져
느랑골에서 방문객들이 메기 대나무낚시를 즐기는 모습.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에 위치한 느랑골 체험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는 느랑골 체험농장은 연과 메기양식장을 활용해 체험교육을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인 동시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이 가능한 교육농장이다. 이날 팜파티에서는 농장소개, 메기낚시, 비누만들기 체험, 농장산책,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고 메기메운탕, 메기강정, 연잎차 등 농장주제와 어울리는 여러 음식이 있는 점심과 후식이 곁들여졌다.

이날 팜파티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주로 가족단위 체험고객들로, 느랑골 김홍분 농장주는 체험내용과 교육적 의미를 설명하고 농장주변에 숨겨둔 보물을 찾게 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책과 힐링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농장들이 많다”며 “팜파티를 계기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체험농장의 실질적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장별 특색을 살린 팜파티 추진을 위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봄부터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회원들은 팜파티 진행을 통해 서로 돕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농촌 마케팅 능력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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