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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첫 군정질문, 주요 현안 지적홍성의료원 분원 반대해
청사·시승격 함께 가야
지난 1일 민선 7기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의가 진행됐다.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 군정질문,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사를 벌여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원안가결 됐고 5건은 수정가결 됐다.

지난 1일 군정질문에서는 민선 7기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석환 군수에 대한 군정 질의가 진행됐다. 이병국 부의장과 노승천 의원의 홍성의료원 분원에 대한 제고, 문병오 의원과 윤용관 의원이 군 청사 이전과 홍주시 승격에 대한 문제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병국 부의장과 노승천 의원은 “모든 군민이 대학병원 유치를 갈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홍성의료원 분원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김 군수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특히 노승천 의원은 “충남에 있는 의료원 중 규모나 수입적 측면에서 볼 때 홍성의료원이 가장 크다”며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올 수 있게 하는 의료원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군수는 “홍성의료원 분원은 말도 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 협조할 수도 없다”며 “이 부분은 기회를 봐가며 끈기 있게 추진해야 하는 사안이고 대학병원 위탁운영은 충남도지사의 의지문제로 의료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충남도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오 의원은 “지난 2016년 6월에 청사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된 것 이외에 군청사 이전에 대한 어떠한 방향이나 추진 상황이 군민에게 알려진 바가 없다”며 “부지 선정부터 건축까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 추진위원회의 추진 의지가 부족해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용관 의원은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시승격 추진을 약속했는데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민선 6기와 달리 홍주시 승격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는 사유와 시승격 충족에 대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준비하는가”에 대해 질의했다.

김 군수는 “시승격과 지명 찾기, 군청사 이전은 비용적 측면에서 볼 때도 그렇고 같이 가는 것이 맞다”며 “지난 3월에 경북 칠곡군과 지방자치법 제7조2항3호 군 전체인구 15만 명을 10만 명으로 개정하자는데 노력하기로 합의를 봤고 이와 더불어 전남 무안군과 시승격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올해 안에 무안군과 국회의원, 의장단들과 자리를 가져 공동건의안을 만들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병희 의원은 “군의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정사용 환수에 대한 공정한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는 한편 “농어촌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전반에의 시스템 구축과 재정지원의 제고를 위한 향후 교통정책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질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조금 업무처리 개선을 위해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불어 “내년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검토하겠으며 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마을택시와 마중버스를 대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덕배 의원은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장재석 의원은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 및 광천역사 이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김은미 의원은 홍성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 김기철 의원의 홍성형 복지정책 수립 등에 대한 질문이 진행됐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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