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맞춤형복지팀은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위기가정 12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 릴레이를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광천읍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각 마을 경로당 방문을 통해 복지정보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위기가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해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집수리봉사 또한 지난 9월 실시한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총 12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공사, 단열공사, 소규모 수선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를 받은 이 모 씨는 “이제 집에 오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볍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선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해결사에서 모든 마을을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정을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환 광천읍장은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이웃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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