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기억의 편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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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기억의 편린 <10>
  • 홍주일보
  • 승인 2018.1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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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 1950~1953

한국전쟁 중인데 국민학교 운동장에서는…
6·25 한국전쟁이 한창 진행 중인 시기인데도 오늘의 초등학교(당시의 국민학교)운동장에서는 미군 간부로 보이는 사람이 단상에 올라가 학생들을 모아놓고 무엇인가 연설을 하는 모습이다. 옆에는 통역으로 보이는 사람이 함께 단상에 올라가 있다. 연설을 듣는 학생들의 손에는 깃발이 들려 있고 선생님으로 보이는 어른들은 일부 넥타이까지 매고 있다. 학생들의 복장과 신발, 머리모습 등이 대조적이다. 이들의 모습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하늘에는 헬리콥터가 떠 있다.

∙구재회 박사의 FADING AWAY에서 <홍주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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