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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LH스타힐스 단지 내 홍성초·홍주초 온종일돌봄교실 운영
공동육아나눔터·방과후돌봄센터·작은 도서관·가족카페 등
아동통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주민들.



전국 최초로 통합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단지 내 위치한 아동복합지원센터가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동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8월 아동인구가 가장 밀집돼있는 홍북읍을 중심으로 아동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말 군비 5억 원 및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월 LH스타힐스 입주자회와 LH충남대전지역본부 간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의 무상사용과 공동협력을 해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3월에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물품 및 책장, 서가 등을 지원받았고 5월 복지부 소관 다함께 공모사업에 선정, 6월에는 온종일 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8월 공사 착수 후 지난 11월에 완공됐다.

아동통합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방과후돌봄센터, 급식소, 청소년 댄스 및 음악 동아리방, 한울 작은 도서관, 독서실, 가족카페 등 7개 시설로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군의회 김헌수 의장,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LH충남북부권 주거복지센터 한기문 센터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충남과 홍성이 아이를 가장 잘 키우는 일을 선도적으로 진행함에 감사하다”며 “교육부에서도 온종일 돌봄 지원단을 만들어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 및 기초 광역지자체들과 협력해 마을에 맞는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센터가 만들어짐으로 인해 온 마을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에 대한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육아는 이웃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할 공동과제”라며 “민관이 뜻을 모아 아동복합지원센터를 만들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유 훈 사무국장은 “내포신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아리실이 생긴 것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에 청소년 문화시설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동아리실에서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소모임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인 한 주민은 “내포신도시에 이런 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아이 엄마들과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홍성초등학교와 홍주초등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오후 7시까지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교실도 지난 3일 개소했다. 홍주초등학교는 타 학교까지 별도 차량을 운행해 타 학교 학생들도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 KB금융그룹 간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제공한 유휴 교실을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하고, 홍성군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학교·지자체 협업 운영 돌봄센터’다. 한편 온종일 돌봄교실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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