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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역, 올 겨울 초미세먼지 비상북부권역 비상저감조치 발령
공기청정기·청소 등 관리해야

올 겨울 미세먼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아산, 당진 등 북부권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북부권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으로 상승하며 미세먼지 경보 단계가 ‘주의보’에 해당함에 따른 것으로 충남도는 1종 대기배출사업장 60곳 등에 운영 조정을 권고하고, 해당 시·군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토록 요청했다.

비상저감조치 내용은 시 단위 동지역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도로 청소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공사장 운영 조정, 민간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운영 조정 권고 등이다. 어린이집과 학교,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가동과 물걸레 청소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경보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6일 충남 천안이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최고 173㎍/㎥까지 치솟았고 일부 지역은 11월임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 달 평균 40㎍/㎥를 초과했다.

기상청은 지난 3일부터 내린 비로 미세먼지 좋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황사비가 겹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일 기준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당진 42㎍/㎥로 가장 높았고, 태안 35㎍/㎥, 천안 20㎍/㎥, 아산과 청양 15㎍/㎥, 예산과 공주 13㎍/㎥, 보령 12㎍/㎥, 부여와 서산 11㎍/㎥, 홍성 7㎍/㎥, 논산과 금산이 4㎍/㎥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이번 조치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5㎍/㎥ 초과)이 예상되거나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처음 도입했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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