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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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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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7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사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마을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도·농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일손 돕기 등의 실질적인 지원활동과 소득창출 방안을 강구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광천읍 상정리 상정마을 명예이장으로 이재우 ㈜남부미트 대표이사가, 서부면 중리 대흥동마을 명예이장으로 이충우 ㈜씨앤비코스메틱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군 관계자는 “2016년 6월부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 서울시 양천구 경서농협 조합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열 여덟 명의 명예이장이 탄생했다”며 “상생하는 농촌사랑운동으로 기업과 마을이 협력해 현장 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농촌의 생활 민원을 해소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홍성군지부 관계자는 “홍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명예이장 위촉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CEO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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