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환)는 지난달 28일 홍성문화원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군민,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책임연구원 김용현 박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발표에 이어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한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군과 협의체는 T/F팀 회의, 실무분과회의, 심층면접 및 지역주민 욕구 조사 등을 통해 지역복지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공청회와 최종 보고회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은 군민 모두가 향유하는 맞춤형 서비스 구현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홍성, 장애인의 이동 및 자립, 출산·보육 인프라 강화, 아동·청소년 여가문화 조성, 취약 위기가구 보호강화, 여성이 행복한 홍성, 건강도시 홍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례관리 강화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 간 복지환경과 복지 수요 편차가 큼으로 인해 읍·면에 맞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