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딸기U 통합브랜드로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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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딸기U 통합브랜드로 가치 높인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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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박스 통일 공동 홍보

품목 경쟁력 기반 조성해
홍성딸기 통합브랜드 ‘홍성딸기U’ 출하식에 선보인 홍성 딸기.

군은 올해 지역 전체 딸기 재배농가의 90%가 참여한 ‘홍성딸기U’ 통합브랜드를 본격 가동해 품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데 주력한다.

홍성딸기U 통합 브랜드로 읍·면 작목반별로 흩어져 있는 출하박스를 하나로 통일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겨냥한 통합홍보 활동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홍성 딸기의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이수하)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딸기농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딸기 통합브랜드 공동 출하식을 열고 ‘홍성딸기U’ 대표브랜드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출하식이 끝난 후 개최된 총회에서 홍철의 회장이 통합브랜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표자로 선출됐다.

홍 회장은 “홍성 딸기농가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 통합브랜드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소문난 명품 딸기 산지”라며 “올해 추진하는 통합브랜드와 더불어 신품종 아리향, 4차 산업의 신기술 스마트팜 3가지를 결합한 3N 전략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특색에 맞는 딸기 통합재배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N은 신브랜드(New Brand), 신기술 (New Technology), 신품종 (New Variety)의 결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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