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 홍주일보 社屋<사옥> 이전, 心機一轉<심기일전>하겠습니다
상태바
[발행인 신년사] 홍주일보 社屋<사옥> 이전, 心機一轉<심기일전>하겠습니다
  • 홍주일보
  • 승인 2019.01.03 09:0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해년 새해인사

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홍주일보 홍주신문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따뜻한 애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기해년(己亥年) 돼지띠 해를 맞아 더욱 생동감과 지혜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충남도청소재지, 홍성지역 공동체의 소식에 가장 정통한 신문, 가장 공정하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지역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며, 올곧은 방향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민주와 공공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2009년 창간 이후 2011년부터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공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으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독자여러분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홍주신문 한부를 구독해 주시고 광고를 협찬해 주시는 등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결과입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보듬어 행복을 담을 수 있는 사회적 공기(公機)로써 역할을 다할 때 신문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신문, 지역의 언론이 개인의 이윤추구 보다는 공익적 차원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창간정신이며 지향점인 참 언론의 꿈, 독립 언론의 정신과 열정의 실현을 위해 작지만 강한 신문, 젊고 정직한 신문, 올곧은 길을 가는 반듯한 신문, 사람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에 두는 신문, 새로운 미래와 독자를 위한 친구 같은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겠습니다. 정론직필의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언론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우리들의 진실한 자화상을 투영하고 지역공동체의 구석구석에 도사린 절망과 어둠을 희망과 환희의 빛으로 밝히며,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시린 가슴을 따뜻하게 데우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반듯하고 정직하게 창간 초심의 자세로 정도를 걸어가겠습니다. 충남도청소재지 언론매체로 홍성과 충남도청신도시, 예산을 함께 아우르며 성장하는 길은 지역공동체와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직하고 공정하며 반듯한 지역언론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다짐을 합니다. 이것이 새해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새로운 다짐이며 자존심이고 또한 독자여러분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되돌아보면 다사다난하고 어려움이 많았던 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 기해년 아침, 홍주일보사 가족들은 홍성읍 월산시대 10년을 뒤로하고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인근으로 사옥(社屋)을 이전해 홍북읍 내포시대의 원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진솔하고 올곧은 목소리를 담아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한뜻으로 한길을 걷고 있는 신문사 가족들, 수많은 자발적 후원자와 애독자 여러분들은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버팀목이자 소중한 밑거름이며 자산입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사랑, 따끔한 채찍으로 홍주일보 홍주신문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희원합니다. 올해에도 품격 넘치는 충남도청시대, 천년홍주(千年洪州)의 공동체 발전을 견인하며 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건강하고 반듯한 홍주일보 홍주신문이 되겠습니다. 늘 아껴주시는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9년 1월 새해 아침
홍주일보사·홍주신문 발행인 한 관 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 2019-01-04 10:33:06
홍주일보의 發展을 祝願 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