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사업 발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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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사업 발전 방안
  • <충남도의회>
  • 승인 2019.01.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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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인구대비 1위

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등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을 비롯한 김옥수, 김기영, 여운영, 정병기, 황영란, 김한태, 최훈 의원 등은 지난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추진되는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시군 센터장, 도 관계자와 함께 발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는 총 인구대비 비율이 4.8%인 10만4854명으로 전국 1위이며, 인원수로는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위다. 2013년 6만8639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된 사항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통합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예산 증액 등이다.

김연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의사가 반영된 현장 및 수요자 중심 사업 강화를 주문하며 일회성 전시 행사는 폐지하고 취·창업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문화가족 등의 문제를 종합해 발전·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외국인 주민 등이 도내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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