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구단으로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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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구단으로 발전시킬 것”
  • 석정주 기자
  • 승인 2019.0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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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전달수 전 충남도민회장

은하면 장곡리 장촌마을 출신인 전달수(58) 전 충남도민회장이 프로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사진>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달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전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달수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오후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취임이 확정된 직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시민, 그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쁨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활기차고 건강한 구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홍성군민들에게는 “고향을 지켜주고 아껴준 주민들이 있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일하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수 대표이사는 대하초등학교(15회), 광흥중학교(22회)를 졸업하고 출향했다.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마쳤다. 현재 (주)현호종합물류 대표이사로 있으며, 모교인 인천대학교에도 2000~3000만 원씩의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공헌을 해왔다.

재인천홍성군민회장과 은하면명예체육진흥회장,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을 역임했다. 해마다 은하면민체육대회, 홍성군민체육대회에 참가경비 지원 등을 통해 고향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나눔과 기부 등의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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