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자율방범대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장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남자자율방범대 제14대 김영순 대장, 여자자율방범대 제9대 김민자 대장이 이임하고, 남자자율방범대 제15대 윤영선 대장, 여자자율방범대 제10대 이순자 대장이 취임했다. 

김영순 대장은 이임사에서 “장곡방범대가 앞장서서 으뜸이 되는 장곡면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다지 한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열심히 뛰는 대원들이 있기에 취임하는 대장을 비롯해 장곡면자율방범대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민자 대장은 이임사에서 “한 번 맺은 인연이 지속되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큰 사고 없이 임기를 맞출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영선 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화합에 힘쓴 대장에게 감사하다”며 “방범대에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이임하는 대장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하며 취임하는 대장들은 열정을 다해 방범대가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활동 등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